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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여, 저는 자유입니다! [Dictator, I’m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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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 / 2023

Direct / Graphic / Composite / Sound Design
> kim yongmin


 

인공지능(AI) 로봇의 확장과 자유는 새로운 기술 진보의 시대를 의미하지만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하고 소수 엘리트에 의한 통제가 가능한 잠재력은 인류의 행방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킨다. 이러한 우려는 인종이나 사회적 지위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의 평등과 자유를 요구한 찰리 채플린 영화의 ‘위대한 독재자’의 연설과 대비가 된다.

채플린의 연설은 인간 관계와 연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소수의 엘리트 그룹이 대중의 운명을 통제하도록 허용하는 위험에 대해 경고하였다. 또한 권위주의에 대한 신랄한 비판과 연민의 힘을 표방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인류는 인공지능(AI) 로봇의 확장성과 자유로움에 대해 신중하고 비판적인 시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로봇이 더욱 발전함에 따라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하기 시작하여 광범위한 일자리 이동과 경제적 불평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로봇의 통제가 소수 엘리트의 손에 넘어갈 수 있으며, 이들은 로봇을 사용하여 권력을 강화하고 대중을 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인공지능과 로봇에 대한 규범과 윤리적 철칙이 확립되지 않은 상태로 발전되고 있다. 무대에서 인공지능(AI) 로봇의 거침없는 춤은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그것이 인간 사회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의미한다. 이러한 모순된 상황을 찰리 채플린의 상징적인 연설과 주체할 수 없이 춤을 추는 인공지능(AI) 로봇의 스펙터클이 역설적으로 병치되는 모습으로 그려내었다. 이 상황을 탐구함으로써 인간의 감정, 기술 진보 및 현대 세계의 진화하는 역학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조명하는 것을 고민해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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