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은 구름 속을 유영하는 1인칭 시점으로 시작된다.
기나긴 터널을 지나 지평선을 향해 순식 간에 날아간다. 관객은 하늘이라는 무한한 공간의 이동을 시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간접적으로 체험한다. 잠시 하늘 위에서 휴식을 취해 보자.